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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을 담보로 빌리는 법 — 예·적금담보와 보험약관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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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담보대출과 보험 약관대출은 맡긴 예금과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잡아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자금을 쓰는 구조입니다. 한도는 예치 원금의 90~95%, 해약환급금의 50~95% 범위이고 금리는 예치 상품 이율이나 예정이율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됩니다. 두 대출은 DSR 산정 시 원리금 상환금액에서 제외되며, 수치는 2026년 8월 20일 확인 기준입니다.

만기가 남은 예금이나 오래 유지해 온 보험이 있는데도 해지하기는 아까운 상황이 있습니다. 예·적금 담보대출과 보험 약관대출은 그 계약을 그대로 둔 채 담보로만 잡아 일부 금액을 빌리는 구조여서, 한도 계산과 금리 산정이 신용대출과 다른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아래는 두 대출의 한도·금리·상환 구조를 2026년 8월 20일 확인한 공개 자료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내 돈을 담보로 빌리는 법 — 심사 기준이 단계별로 좁혀지는 구조 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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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담보대출은 한도가 어떻게 정해지나

예·적금 담보대출 한도는 맡긴 원금에 담보 인정 비율을 곱해 정해집니다. 예치 계약을 해지하지 않으므로 통장에 적용되던 약정이율은 그대로 유지되고, 중도해지이율로 낮아지지 않습니다.

예·적금 담보대출 한도 = 예치 원금 × 담보 인정 비율(90~95%)

즉, 통장에 들어 있는 예치 원금에 담보 인정 비율 90~95%를 곱한 금액이 빌릴 수 있는 상한입니다. 정기예금·정기적금·주택청약종합저축처럼 잔액이 확정된 상품이 주로 대상이 되며, 대상 상품과 적용 비율은 취급 창구가 배포하는 상품설명서에 기재됩니다(2026-08-20 확인).

보험 약관대출은 해약환급금의 몇 퍼센트까지 나오나

보험 약관대출 한도는 해약환급금에 상품별 대출 가능 비율을 곱한 금액입니다. 각 보험회사가 공시하는 상품안내 기준으로 해약환급금의 50~95% 범위이며, 예정이율이 고정된 금리확정형과 공시이율을 따르는 금리연동형에 따라 비율이 갈립니다(2026-08-20 확인).

해약환급금이 쌓이지 않는 순수보장성 계약이나 이미 연금 지급이 시작된 계약은 대상에서 빠집니다. 한도 비율은 회사가 상품별로 조정할 수 있어 같은 해약환급금이라도 결과가 달라지므로, 실제 비율은 보험증권과 약관에 적힌 값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두 대출이 DSR 산정에서 제외되는 근거는 무엇인가

두 대출이 DSR 산정에서 빠지는 근거는 담보 가치가 확정돼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보험업권에 DSR이 도입된 2018년 9월 30일에 맞춰 배포된 규정 개정 자료는 산정 방식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예·적금담보대출, 보험계약대출, 유가증권담보대출은 원리금 상환금액에서 제외

자료: 금융위원회, 보험업권 DSR 도입 및 「여신심사 선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개정·시행 보도참고자료, 2018-09-28 배포 / 2026-08-20 확인.

금융위원회 2018년 9월 28일 자료는 담보 가치가 확실한 상품을 신규로 취급할 때 DSR을 적용하지 않고, 다른 대출의 DSR을 산정할 때도 부채에서 빼도록 정리했습니다. 산정에서 빠진다고 해서 빌릴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며, 한도는 예치 원금과 해약환급금 범위 안에 그대로 묶입니다. 산정 구조 자체는 DSR이란 무엇인가DSR 계산기에, 규제 단계별 변화는 스트레스 DSR 3단계에 정리돼 있습니다.

예금담보대출과 약관대출 금리는 어떻게 계산되나

두 대출 모두 담보가 되는 상품의 이율에 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으로 금리가 정해집니다. 예·적금 담보대출은 예치 상품의 약정이율에, 보험 약관대출은 금리확정형이면 예정이율, 금리연동형이면 공시이율에 각각 가산금리를 더합니다.

예·적금 담보대출 금리 = 예치 상품 약정이율 + 가산금리

즉, 통장에 적용되던 약정이율에 가산금리를 더한 값이 대출금리가 됩니다. 시장 이율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로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이 공표하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가 쓰이며, 2026년 6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08%, 대출평균금리는 연 4.31%로 5월의 연 2.93%·연 4.19%보다 각각 0.15%p와 0.12%p 올랐습니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2026-08-20 확인). 보험회사별 가산금리는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공시실에서 상품별로 조회됩니다.

상환과 중도상환수수료는 어떻게 처리되나

두 대출은 만기를 기다리지 않고 수시로 갚을 수 있고,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안내되는 사례가 일반적입니다. 담보가 예치 원금과 해약환급금으로 확정돼 있어 조기 상환에 따른 손실을 따로 정산할 필요가 적기 때문입니다.

미상환분은 담보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정리됩니다. 예·적금 담보대출은 만기가 오면 예치금과 대출금이 상계 처리되고, 보험 약관대출은 남은 원리금이 보험금이나 해약환급금에서 빠집니다. 보험 약관대출 이자를 내지 않으면 별도의 연체이자가 붙는 대신 미납이자가 대출 원금에 합산되고 그 금액에 다시 대출이율이 적용됩니다(금융감독원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 보험계약대출 편 및 각 사 보험계약대출 약관, 2026-08-20 확인).

내 돈을 담보로 빌리는 법 — 구성 요소가 놓이는 위치 관계 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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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을 담보로 맡길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확인 순서는 담보가 소진되는 지점부터 봅니다. 보험 약관대출은 원리금이 해약환급금을 넘어서면 계약이 해지될 수 있고, 연금 지급이 시작된 계약에서는 해약환급금이 남지 않아 상환 부담이 그대로 이어집니다(금융감독원 소비자 유의사항 안내 및 각 사 보험계약대출 약관, 2026-08-20 확인).

예·적금 담보대출은 담보로 잡힌 예치금을 만기 전에 찾을 수 없으므로 재예치 계획이 함께 필요합니다. 예금보호한도는 2025년 9월 1일부터 1인당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24년 만에 올랐고, 담보로 제공된 예금은 보험금 지급 절차에서 대출금과 상계된 뒤 남은 금액이 보호 대상이 됩니다(금융위원회, 9월부터 예금보호 1억 원까지, 2025-05-16 게재 / 2026-08-20 확인).

감독 방향도 함께 봐야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4월 1일 발표한 2026년도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총량관리 목표 증가율을 1.5%로 잡고 2030년까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80%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7월 9일 가계대출 동향 자료는 6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8조 3,000억 원 늘어 전월 9조 3,000억 원보다 증가폭이 줄었다고 집계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최근에는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카드론 등 2금융권 기타대출의 변동성이 지속 확대

자료: 금융위원회, 「2026년 6월 가계대출 동향(잠정) 및 가계부채 점검회의 개최」, 2026-07-09 게재 / 2026-08-20 확인. 개인신용평점 자체가 어떻게 산출되는지는 신용점수 산정 기준, 담보 관련 지표의 정의는 DSR·DTI·LTV 차이에 정리돼 있습니다.

계산 예시

예·적금 담보대출과 보험 약관대출에 실제 숫자를 넣어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기예금 3,000만 원에 담보 인정 비율 95%를 곱하면 한도가 2,850만 원이고, 약정이율 연 3.2%에 가산금리 1.25%p를 더한 연 4.45%를 1년치로 계산하면 이자는 126만 8,250원입니다.

구분예·적금 담보대출보험 약관대출
담보정기예금 3,000만 원해약환급금 2,000만 원
담보 인정 비율95%85%
산출 한도2,850만 원1,700만 원
기준이율약정이율 연 3.2%예정이율 연 2.5%
가산금리연 1.25%p연 1.5%p
적용 금리연 4.45%연 4.0%
1년 이자126만 8,250원68만 원

기준: 2026-08-20 확인 / 가정: 담보 인정 비율·기준이율·가산금리는 설명을 위한 가정치이며 실제 조건은 상품별로 다름, 이자소득세와 실행일 차이는 미반영 / 출처: 금리 산정 구조는 각 취급 회사 상품설명서, 시장 이율 수준은 한국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2026년 6월).

예·적금 담보대출은 담보가 된 예금이 해지되지 않아 약정이자가 계속 쌓이므로, 실제로 더 나가는 돈은 가산금리 몫에 가깝습니다.

예·적금 담보대출 순이자부담 = 대출금액 × 가산금리

즉, 대출금액에 가산금리를 곱한 금액이 예금을 유지한 채 추가로 부담하는 이자입니다. 위 계산의 2,850만 원에 가산금리 1.25%p를 곱하면 35만 6,250원이며, 예금 이자에 붙는 이자소득세와 대출 실행 시점 차이는 반영하지 않은 값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예금담보대출을 받으면 예금 이자는 계속 붙나요? A. 네, 계속 붙습니다. 예·적금 담보대출은 예치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담보로만 잡는 구조여서 약정이율이 그대로 유지되고 중도해지이율로 낮아지지 않습니다. 실제 추가 부담은 대출금리에서 예치 약정이율을 뺀 가산금리 몫에 가깝습니다.

Q. 예·적금 담보대출과 보험 약관대출도 DSR에 잡히나요? A. 아니요. 금융위원회가 2018년 9월 28일 배포한 보험업권 DSR 도입 자료는 예·적금담보대출과 보험계약대출, 유가증권담보대출을 원리금 상환금액에서 제외한다고 정리했습니다. 다만 빌릴 수 있는 금액은 예치 원금과 해약환급금 범위로 묶여 있습니다.

Q. 보험 약관대출을 받으면 개인신용평점이 떨어지나요? A. 해약환급금 범위에서 이뤄지는 대출이어서 개인신용평점 산출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각 보험회사가 상품안내에 적고 있습니다. 다만 원리금이 쌓여 계약이 해지되면 보장이 사라지므로 평점과 별개로 계약 유지 여부를 함께 봐야 합니다. (2026-08-20 확인)

Q. 약관대출 이자를 내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A. 미납이자가 대출 원금에 합산됩니다. 금융감독원 소비자 유의사항 안내와 각 사 보험계약대출 약관은 별도의 연체이자는 붙지 않지만 미납이자가 원금에 더해져 그 금액에 다시 대출이율이 적용되고, 원리금이 해약환급금을 넘어서면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Q. 두 대출에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나요? A.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안내되는 사례가 일반적입니다. 담보가 예치 원금과 해약환급금으로 확정돼 있어 조기 상환에 따른 손실을 따로 정산할 필요가 적기 때문이며, 정확한 조건은 상품설명서와 약관에 기재됩니다. (2026-08-20 확인)

Q. 담보로 잡힌 예금도 예금자보호를 받나요? A. 예금보호한도는 그대로 적용됩니다. 보호한도는 2025년 9월 1일부터 1인당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올랐고, 담보로 제공된 예금은 보험금 지급 절차에서 대출금과 상계된 뒤 남은 금액이 보호 대상이 됩니다. (금융위원회, 2025-05-16 게재)

Q. 한도는 예치 원금이나 해약환급금 전액인가요? A. 아니요. 예·적금 담보대출은 예치 원금의 9095% 범위, 보험 약관대출은 해약환급금의 5095% 범위에서 정해지며 비율은 상품별로 다릅니다. 이율 변동과 미상환 이자를 감안한 여유분을 남겨 두기 때문에 전액이 한도가 되지는 않습니다. (2026-08-20 확인)

정리

이 글에 인용된 제도·금리·한도는 작성 시점의 공개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실제 조건은 각 금융회사의 심사 기준과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정 금융회사의 상품을 권유하거나 중개하지 않습니다.

박대규
대표이사 / 대부중개업 등록번호 2021-경기안양-0015호

빅중개대부(주) 대표이사. 담보·신용 대출 중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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